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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오브 헤븐’에 대한 ‘킹덤 오브 헤븐’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는데,에드워드 노튼이 연기한 ‘왕’이

'킹덤 오브 헤븐'에 대한

'킹덤 오브 헤븐'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는데,에드워드 노튼이 연기한 '왕'이 실제로는 나병 환자가 아니었다고 하는데,역사적으로는 그 왕이 어떤 질병으로 세상을 떠났나요?'시빌라 공주'와 '발리앙 영주'의 로맨스도 다 허구인가요?

킹덤 오브헤븐

킹덤 오브 헤븐의 정확한 시대

1180년대 초반 ~ 1190년 --> 중세시대 맞습니다.

해설:

영화를 보시면 알게 되시겠지만,

영화는 예루살렘 왕국이 멸망하는 시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 역사 상 연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174~1185년 : 볼드윈 4세(또는 보두앵 4세)가 예루살렘 왕국의 왕으로 제위

1185~1186년 : 볼드윈 5세(또는 보두앵 5세)가 예루살렘 왕국의 왕으로 제위

1186~1187년 : 기 드 뤼지냥이 예루살렘 왕국의 왕으로 제위

1187년 : 살라딘에 의해 예루살렘 왕국 멸망

1190년 : 영국의 사자왕 리처드가 십자군 전쟁의 원정

킹덤 오브헤븐

영화

십자군 전쟁중에서도 제3차 십자군 원정의 직전에 벌어진 살라흐 앗 딘의 예루살렘 함락 상황을 시대적 배경으로, 대장장이였던 발리앙(올랜도 블룸)이 전쟁에 참여하며 성장하여, 1187년 예루살렘을 살라흐 앗 딘(살라딘)으로부터 지켜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

고증과 다른부분

나병 환자라서 항상 가면을 착용하는 보두앵 4세

예루살렘의 아모리 1세와 쿠르트네의 아녜스 사이에서 1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친누나 시빌라는 그와 1살 터울

왕위게승

1183년 나병으로 죽어가던 예루살렘 국왕 보두앵 4세가 5살짜리 조카 몽페라의 보두앵(Baudouin de Montferrat)을 공동 국왕으로 앉혀서 왕위계승을 시키려 하였고, 보두앙과 발리앙 형제를 통해 동생 시빌라의 남편이자 섭정인 기 드 뤼지냥(Guy de Lusignan)을 견제하려 하였다. 그리고 1185년 보두앵 4세가 죽고 뒤를 이어 보두앵 5세가 왕위에 오르자 발리앙 형제는 보두앵 5세에게 영원히 왕을 위해 봉사하고 보호하겠다는 맹세를 하였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보두앵 5세는 이듬해 사망하였다.

당시 왕위계승을 노리던 기를 물먹이기 위하여 발리앙 형제는 마리아 콤네나의 딸이자 발리엉의 양녀인 이사벨라를 왕위계승 후보로 내세웠으나, 이사벨라의 남편이 기에게 충성서약을 하면서 뒤통수를 후려갈겼고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던 시빌라가 기를 배우자로 간택하면서 결국 왕위는 뤼지냥의 기가 계승하게 되었다. 이에 반발한 보두앵은 기에게 충성서약을 거부하고 자신의 아들과 영지 람라를 발리앙에게 위임한 후, 안티오키아로 떠났으며, 발리앙은 마지못해 기에게 충성서약을 하고 고문역

예루살렘 방어전: 1187년

발리앙은 살라딘을 찾아가 예루살렘에 있는 아내와 자식을 트리폴리에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청하였고, 살라딘은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이를 수락하였다. 하지만 예루살렘에 들어가자 주민들과 주교 헤라클리우스가 예루살렘에 머물러 방어전을 지휘해달라고 애걸하였고 결국 발리앙은 살라딘에게 약속을 어기게 되었다고 하고, 살라딘은 발리앙의 상황을 이해한다며 그걸 또 받아준다. 당시 예루살렘에는 시빌라 여왕이 남아있었지만 방어전에는 일절 간섭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루살렘의 전권은 발리앙이 쥐고 있었으며, 총대주교 헤라클리우스와 함께 식량과 장비, 병력을 확보하는 등 방어준비에 박차를 하였다. 이 과정에서 기사가 부족하자 60명의 사람들을 임의로 선발하여 기사로 서임하기도 하였다.

한편 그 사이 예루살렘 왕국의 다른 영지들을 정복하고 예루살렘을 포위한 살라딘은 비록 발리앙이 약속을 어겼지만 그의 아내와 자식들이 트리폴리로 가는 것을 허락하고 아예 호위까지 붙여주는 대인배스러운 행보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치열한 공성전이 전개되어 살라딘의 군대가 예루살렘의 성벽 일부를 허물었지만, 발리앙이 이끄는 방어병력에 격퇴당해 도시로 진입하지 못하였다. 그러자 발리앙이 살라딘을 만나 30,000 베잔트의 금액과 도시를 그에게 넘기는 조건으로 7천 명의 기독교도 남자들의 안전을 보장받았으며, 나머지 사람들은 50일 이내에 몸값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협정을 맺었다. 당시 살라딘은 협정을 맺을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발리앙이 나와서 "더이상 공격을 계속한다면 성지라 할지라도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것을 다 파괴하고 살라딘의 군대와 동반 전멸 하겠다"는 거의 반 협박으로 협정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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